더킬러스 2

+ 더킬러스 gv 이명세 무성영화

이명세 gv 발언을 대강 훑어봤는데.. 그러니까 이 아저씨 순수예술하고 싶으신거 같다. 그럼 못 따라갈수밖에. 나도 전형적인(ㅋㅋ) 한국인이라 주제의식이나 메세지 없는 미학적인 작품을 보는 법을 모른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그런 작품이 있다는 것. 명확하고 알기 쉬운 메세지를 찾으려 하면 안되고, 작품이 주는 느낌적인 느낌에 주목하고 거기서 자신의 감상을 뽑아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니 발견했다고 해야하나ㅋㅋ 무튼... 그런식의 감상법은 익숙하지 않아서(사실 내가 어떤식으로 감상하고 있는지도 명확하게 객관화 되어있진 않다. 걍.. 느낀거 생각나는걸 배설한다는 사실만은 알지만) 이명세 발언은 봐도 아리까리하다. 최소한 이 아저씨는 자기가 "느낀"것을 영화롸는 수단으로 "표현"하고자 ..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더 킬러스

심은경 나온다고 해서 봤다 원래 ott용이었다더니 그래보임 영화 보기 전 이동진 한줄평을 봤다. "헤밍웨이와 호퍼와 심은경을 모티브 삼은 자유로운 놀이터 혹은 초심의 수련장" .... 보자마자 애썼구만 싶은 평가였는데 보고나니 과연 왜 저렇게 말했는지 알겠음 영화과 졸업작품 느낌임 전반적으로ㅋㅋ 보다 엄밀하게는 변신 : 2차 포타업자들 : 졸업작품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 옴니버스용 단편 영화무성영화 : 연극 요런 느낌이다. 별로냐하면 그건 아닌데 영화관가서 굳이 이걸 볼 필요도 못느낌 오티티로 풀리면 봐라... 정도 심은경 좋아하거나 특정 감독 좋아하면 ㄱㄱ 아 그리고 gv 엄청 돌리던데.. 롯데시네마 단독이라 그런건지 뭔지.. 아니 그럼 애초에 왜 단독으로.. 아니 이런 별거없는 영화를 애초에 왜.. ..

카테고리 없음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