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일로부터 멀어졌지만 아무튼 챌린지에 탑승하기로 했다. 발행할때 주제 선택이 필수던데 이럼 그냥 아무 뻘소리나 쓸수가 없잖아... 제일 만만한게 감상이니 그쪽으로 가야지 뭐.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최근에서야 생각나서 본 영화가 있다 알기 쉬운 영화다. 줄거리 초단순. 다늙어서 오늘내일 하는 할배가 (대략 10년 전쯤 싸워서 연끊은)형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형아를 만나러 가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얘기다. 할배 면허가 없어서 차가 아니라 잔디깎이를 타고간다. 그리고 이게 실화라고 함ㅋㅋ 대략 600키로 거리였는데... 역시 노장은 죽지 않는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 영화를 마음에 담아둔 이유였던 장면을 제외하고 말하자면, 어떤 중년여자가 차로 사슴을 쳐서 죽이고는 할아버지한테 와다다 감정을..